전남대 호남학연구원
‘특별연구원’ 위촉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이 실천적인 지역연구를 위해 지역활동가를 특별연구원으로 위촉했다. 특별연구원 위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정명중 교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연구원 9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청년네트워크, 문화기행, 영화와 영상, 고전강독, 지역의 언어와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다.
호남학연구원은 이들을 초빙하면서 현실문제를 반영한 실용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중 원장은 “지역학 연구의 실천적 영역 확대를 위한 대학과 전문활동가의 연대는 더욱 필요하다.”며 “특별연구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연구조사활동 모델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특별연구원 명단
▲강선화 생태환경바로세움운동회 대표 및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재희 한학자 ▲박성천 광주일보 문화부장 및 편집국장 ▲박상은 그린에너지기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윤수안 사회적기업 ‘필름에이지’ 대표 ▲윤영주 전남개발공사 경영기획실장 ▲위평량 금호중앙여자고 교사 ▲한재섭 광주독립영화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