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운영 서구 급식센터
노인 대상 건강백세 영양교육
전남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가 5월 25일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건강백세 영양교육에는 관심있는 5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알기쉬운 영양교육으로 이뤄졌다.
▲올바른 식생활 관리는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해요(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 잘 챙겨 드시면 좋아요(5대 영양소와 충분한 수분 섭취) ▲활동량을 늘리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세요.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식품구매, 보관 확인하세요! 등 구체적인 실천 요령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실용적인 내용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설문조사에서 교육 전 정답률 62%에서 교육 후 정답률 96%로 높아지며, 대상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한편,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이 위탁하여 전남대학교가 운영하고,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시설에 위생·안전 및
영양 관리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서구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급식소 236개소와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23개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급식소는 현재도 활발히 사업 대상을 모집·등록하고 있다.(모집 안내 062-372-8066)
허영란 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제 어르신들의 삶이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구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