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를 3년간 더 운영하게 됐다.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29일 광주 서구 쌍촌동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들의 영양 증진과 안전한 급식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과 백장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허영란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8월 문을 연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소속 12명의 영양사들은 앞으로 서구 관내 100인 미만 급식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곳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건강한 먹거리 제공 및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