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지능형소재·부품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성준 · 응용화학공학부 교수)이 지난해 12월19~20일 이틀 동안 공과대학 6호관에서 ‘데일카네기 미래설계 캠프’를 진행했다.
신소재공학부 1, 2학년 학부생 41명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로와 비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책임의식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비전 달성을 위한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가 저학년인 점을 고려해 카네기리더십 과정과 취업역량강화 과정을 혼합 편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펩톡, 팀웍미션, 스토리텔링 설계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수료생들에게는 데일카네기 수료증(미 유학시 북미 대학위원회로부터 2학졈 인정)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참가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 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