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한성옥)와 특허청, 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여성과학기술인과 특허청이 함께 하는 지재권 아카데미’가 11월13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개최된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신윤숙 · 전남대 교수)와 연계하고 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2014 추계학술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의 주제는 ‘여성과학기술인과 함께하는 생활과학과 산업’이다.
창조적인 지식과 정보가 경쟁력을 가지는 지식기반사회에서 지식재산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연구개발 결과물을 보호받고, 지식재산권 전문가들과의 지식 공유를 통해 서로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특허청 추장희 심사관의 ‘생활과학과 특허’, 리앤목 특허법인 신덕순 변리사의 ‘직무발명제도’, 동명대학교 이상영 교수의 ‘디자인 지식재산권 관리’ 등 지식재산권 및 생활과학과 관련한 주제발표로 구성되어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과학기술계에서 여성의 역할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번 여성과학기술인과 지식재산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대학과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1,400여 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940명이 넘는 박사학위 소지자가 회원으로 등록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문 여성인력단체이다.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본부와 함께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 경남의 3곳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사무국 이빛나 (Tel)042-863-8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