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기독교수회(회장 송오식 교수)가 주관하고 기독학생연합회(전기연)가 주최하는 제6회 크리스천 찬양제가 지난 5월24일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캠퍼스 복음화 및 크리스천 공동체의 화합을 목표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각 단과대학 기독연합회(단기연)와 복음주의 선교단체가 참여해 기독인들의 연합과 축제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16개의 팀 (경영대, 법대, 자연대, 생활과학대, 약대, 법전원, 치전원, 공과대, 의대간호대, YWAM, ESF, CCC, DSM, 광주캠퍼스 교수팀과 교직원팀, 여수캠퍼스 교직원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생활과학대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예술대 이형석 교수팀이 현악 4중주로 무대를 빛냈으며 여수캠퍼스 직원 박태식씨의 색스폰 연주, CCM 가수 ‘시와 그림’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의대, 간호대, 공대, 여수캠퍼스 구성원들이 참여해 분위기를 돋우었다.
한편 전남대학교 기독교수회는 150여 명의 기독인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불우 청소년을 위한 순천 SOS 어린이마을 방문, 지방학생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기독생활관 운영, 어려운 환경의 기독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학기 중에는 기독교수․직원들이 합동으로 매주 화요일 조찬기도회를 열고 있으며 기독학생들과 함께 하는 수요연합기도회, 그리고 매월 월례예배를 통해 대학 캠퍼스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