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올해의 우수 학술연구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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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올해 대학을 빛낸 우수 학술연구자(팀)을 선정해 표창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지난 12월 22일 접견실에서 올해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대학의 명예를 빛낸 홍창국, 김민철·안영근·정인석(공동), 함유근, 나경수 교수(팀)에게 상패와 함께 각 5천만~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연구 활동을 격려했다.
홍창국 교수(공대)는 새로운 구조의 페로브스카이트를 이용한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효율 태양전지 제작을 위해 필요했던 복잡한 제조공정 및 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김민철·안영근·정인석 교수팀(의대)은 심인성 쇼크 환자에게 전신 산소 공급을 위한 체외막 산화기(ECMO)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해 중환자 의학 분야에 기여했다.
함유근 교수(자연대)는 ‘지구 온난화 강도-전 지구의 일(daily) 강수 패턴’ 간의 관련성을 정량화한 딥러닝 모델 개발을 통해 잦아지고 있는 극한 호우 및 폭염과 지구 온난화의 관계를 입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나경수 교수(자연대)는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결합해 아세트산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촉매 및 반응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환경 촉매분야에 기여했다.
※사진은 시상식에 참석한 (왼쪽 세번째부터) 나경수, 홍창국, 김민철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