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교협의회
대학발전기금 5백만 원 기탁
전남대학교 조교협의회가 여수캠퍼스 청람홀 환경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대 조교협의회(회장 정원태)는 8월 5일 정성택 총장을 예방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조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에 나섰다.”며 “여수캠퍼스가 머무르고 싶고 다녀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택 총장은 “여수캠퍼스가 학생들의 역량을 펼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조기량 여수캠퍼스 부총장은 “기부 자체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학교에 대한 깊은 애교심이 더욱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남대 조교협의회는 지난해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백만 원의 도서기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여수캠퍼스에 구성원과 지역민이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18억여 원을 들여 청람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인데, 오는 11월 완공되면 시민들도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061)659-6233(전남대학교 교학기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