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워크숍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워크숍이 11월 23~24일 이틀동안 둔덕, 국동, 돌산 등 여수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사무국장 및 과(실)장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퍼스별 특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국동캠퍼스를 의료 및 평생교육 등 지역주민 친화 캠퍼스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학사구조 개편이 필연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여 미충원과 중도탈락률을 연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했다.
또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한 정주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여수지역 국가산단의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적용 필요성 등에 대해 오랜 현장 행정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디어들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여수시 교육지원과장의 발표를 통해 전남대-여수시 상생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시설의 지역사회 개방, 지역사회 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참가자들은 최근 재개관한 청경마루를 시작으로 생활관, 도서관, 국동캠퍼스, 수산해양교육연구지원센터 등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현안을 살피고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 6월 총장자문기구인 혁신위-미래위 합동 워크숍에 이어 국·과(실)장 대상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여수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문의: 061-659-6231(전남대학교 교학기획과)전남대학교 교학기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