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승룡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총재
전남대 개교 70주년 축하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구승룡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8대 총재가 7월 12일 전남대학교 개교70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구승룡 총재를 비롯해 전남대 총동창회 최희동 수석상임부회장, 김영필 사무부장, 장지흥 과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구승룡 총재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오늘 전달식은 저의 기부를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학교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나서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인재의 육성이 중요하므로, 모교인 전남대가 창의 인재 육성에 앞장섰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총재님의 뜻깊은 기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의료인으로서, 전남대 동문으로서 수많은 봉사활동과 의료봉사를 하고 계시는 선배님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화답했다.
구승룡 총재는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으로, 구승룡 이비인후과 대표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현재 범세계적인 자원봉사 단체인 국제키와니스 한국지구 총재, 전남대총동창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하남공립지역아동센터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들에게 주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광주시의사회 고문, 광주 북구의사회 상임고문, 전남대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29회 무등의림상 봉사상(2019)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