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용봉포럼
‘인지심리학 대가’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
전남대학교가 ‘인지심리학의 대가’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용봉포럼을 가졌다.
전남대는 4월 19일 학내 민주마루(대강당)에서 학생과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일 교수(아주대)로부터 ‘적정한 삶, 균형 잡힌 삶이 역량이 되는 시대’를 주제로 용봉포럼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시종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삶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심리학 이야기여서 청중들의 관심과 집중도가 더욱 높았다. 강의 후에도 열띤 질의응답에 이어, 김경일 교수의 사인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한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경일 교수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창의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인지심리학의 대가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출연을 비롯해 수많은 기업에서 강연과 자문을 해오고 있다.
전남대 용봉포럼은 국내·외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열린 강의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사회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전남대의 대표 포럼이다.
다음 용봉 포럼은 5월 7일 전남대 용봉홀에서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