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입학식 개최
학부 4천474명 등 6천323명 입학
2003.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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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3월3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0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함께 시작되는 입학식에서는 정석종 전남대 총장이 2003학년도 학부 신입생 4천474명과 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 1천400명, 대학원 박사과정 신입생 449명 등 총 6천323명에 대한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의예과 신입생 김지은 학생이 신입생 대표 선서를 했다.
정 총장은 입학 축사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온갖 헌신을 바쳐온 학부모들께 감사를 표하고 입학생들에게 “대학인은 남보다 앞서 부단히 스스로 새로워지는 존재”라면서 “각자의 주된 전공은 물론 다양한 복수전공과 연계전공, 학생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진리 창조 봉사의 건학이념에 당당히 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총장은 또 “용과 봉의 고매한 기상으로 깨어있는 지성의 소임을 다했던 선배들의 조국애를 원동력으로 삼아 가열찬 자기 혁신에 앞장 서 달라”면서 “전남대는 경쟁력 있는 학문 분야의 선택적 특화와 지역 역량의 효율적 집중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방침”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