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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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재교육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을 앞두고 있는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원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한 이후 학부모와 일선학교, 학원으로부터 하루 평균 20-30여통의 문의 전화가 걸려와 영재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지난 98년 개소이래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과학영재교육원은 체계적인 영재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다, 내년도에 문을 여는 부산영재학교에 총입학생 144명중 7명을 합격시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기초반(초등, 중등) 학생 150명을 뽑아 교육을 시킨후 중등 기초과정 수료자 가운데 심화반 학생을 선발하고, 또 심화반 상위권 학생중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교수 사사반을 구성, 1대1 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전과정을 이수할 경우 탄탄한 지식과 과학적 사고력을 갖추게 된다.
학기중에는 자율탐구 및 협동학습을 중심으로 원격교육과 주말 수시교육을 실시하고 방학때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성교육 특별강연 및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내년도 신입생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1차시험(24일 실시)을 통해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후 1월4일 수학적 사고력 또는 과학실험실습평가로 구성되는 2차시험을 치러 1월8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정원은 초등수학 20명, 초등과학 15명, 중등 수학 40명, 중등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정보과학 각 15명 등 총 150명이다. 문의 530-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