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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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구소 '성폭력의 실태와 상담 실제'를 주제로 집담회 열어
여성연구소(소장 김경신 교수)는 '성폭력의 실태와 상담 실제'로 11월 8일(목) 오전 10시∼12시까지 집담회를 열었다. 발표는 광주성폭력상담소 노미덕 소장이 맡으며, 장소는 가정대학 1층 가족상담실(109호)이다. 이번 집담회는 성폭력의 실태 점검 및 상담의 실제적 방법을 학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밝히고 있다.
일문과 20주년 기념행사 다채
전남대 일어일문학과는 개설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 11월 7일(수)∼9일(금)일까지 인문대 소강당·인문대 주변에서 펼쳐졌다. 또한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8일(인문대 소강장)과 9일(인문2-204) 전국학술회의를 열었다.
지역개발연구소 한·중·일 공동심포지움
지역개발 연구소는 '각국 지역의 이슈 - 경험의 공유와 확산'이라는 주제로 제12차 한·중·일 공동심포지움을 11월 1일(목) 오후 3시∼5시:50분까지 경영대학 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열었다. 연다.
이번 심포지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일본의 동북아 3국이 경제발전단계 및 여타 경제환경의 크고 작은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경험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이 컸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회과학연구원 개원기념 학술회의
사회과학연구원은 개원을 기념하여 10월 30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학본부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학술회의를 열었다.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국내기반 조성"을 주제로 전남대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임채완 교수)과, 통일문제연구협의회(운영의장 서병철)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국내기반 조성 방안을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한다.
박물관 문화유적 조사 보고 활발
홍길동 생가터·하남 택지개발지구 보고서 엮어내
박물관(관장 나경수)이 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연달아 출간하며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424번지 일대의 전(傳) 홍길동 생가터 정비를 위한 발굴 조사 결과 보고서 '장성 아곡리 건물지'와 광주 하남 2지구 택지 개발 사업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 보고서'를 출간했다.
'장성아곡리건물지'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 424번지 일대의 전 홍길동 생가터 정비를 위한 발굴조사의 결과보고서이다. 장성군에서는 생가터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건물지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를 파악하여 복원에 필요한 고증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발굴조사를 박물관에 의뢰해옴에 따라 2001년 3월 15일∼6월 8일까지 발굴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경암·단전마을과 산정동 역산마을 일대에 건설될 예정인 광주 하남 2택지 개발사업지역에 대한 문화유적 지표조사의 결과 보고서를 최근에 펴낸 것이다.
동물자원학부 국제 심포지움 개최
농과대학 동물자원학부는 일본 북해도 대학의 축산학과와 공동으로 국제심포지움을 10월 27일(토)에 개최하였다. "21세기에 있어서 축산학의 연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양국간의 동물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개최한 것이다.
인권문화제 처음 열려
'자유·평등·연대를 위한 광주인권운동센터'(대표 정근식 교수)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문대 소강당에서 제1회 인권문화제를 개최했다. 인권영화제, 이야기마당, 부대행사, 인권의 밤 등 네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북한 영화 '살아있는 영혼들'이 광주에서는 처음 상영되었으며, 3세계 국가들의 인권문제를 고민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 4회 저연비 자동차 경진 대회 열려
10월 28일 열린 제4회 전국 저연비 자동차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23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주대의 '에코노드림' 팀이 우승했다.
응용화학부 특별초정 강연
응용화학부 섬유공학전공는 11월 2일에 산업자원부 문철환 사무관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박양덕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산업용 섬유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문철환), 탄소재료와 에너지(박양덕)를 주제로 열렸다.
성심온·전인삼 교수 초청 공연
성심온 교수(국악과, 가야금)와 전인삼 교수(국악과, 판소리)는 지난 10월 30일 명지원 문예학당 초청으로 명지원 야외무대에서 '가야금과 판소리' 공연을 가졌다. 1부에서는 성심온 교수가 '가야금 산조 김죽파류'와 '달하노피곰'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전인삼 교수가 '사철가'와 '수궁가' 한 대목을 들려주었다.
미술학과 동문 '불휘 기픈전' 열려
우리대학 미술학과 동문들로 구성된 서양화 그룹 '불휘기픈전'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남도예술회관에서 열렸다. '300호 대작 - 불휘 기픈전'이라는 이름으로 마련된 전시회였던 만큼 이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300호 크기의 대작들이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