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주관
남북 산림협력 심포지엄
1월 26일 라마다 호텔…이인영 장관 등 참석
통일부·산림청 주최…기후변화 공동대응 모색
남북이 산림협력을 통해 한반도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광주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는 1월 26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광주호텔에서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지역을 연계한 남북산림협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통일부와 산림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남태헌 산림청 차장, 이강래 전남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산림과학회·남북교류지원협회·농촌경제연구원·전남대학교·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한스자이델 재단 관계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 산림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대한민국 산림청)을 통해 생중계 된다.
발제는 ▲국제협력을 통한 기후기위 대응 남북산림협력(진선필 AFoCO사무차장) ▲기후변화 대응 지역산림 소재자원의 남북산림협력 활용방안(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기후변화 대응 고부가가치 산림버섯 재배기술(오득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장) ▲기후위기에 따른 밀원기반 임농복합경영 활성화 방안(나성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에 유효한 식물자원 활용기술(김두운 전남대 교수) ▲북한주민 영양개선에 활용 가능한 산림곤충의 자원화(조용훈 단장. 전남대) 등으로 구성된다.
안영상 전남대 교수(산림자원학과)가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박일권 서울대 교수, 박영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박사, 이용권 산림청 단장, 나중출 통일부 과장이 패널로 나서 한반도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분야 남북협력 현황과 정책적 지원방안, 실천적 대안 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