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독도지킴이 캠프’
수산해양대학 해양영토 항해 실습
독도 역사, 영유권 등 특별강연회
7월 18~22일 ‘독도지킴이’ 발대식도
전남대학교가 ‘독도 지킴이’를 자청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은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대학교 ‘독도 지킴이’ 캠프를 개최했다.
전남대 수산해양대학(학장 황두진)이 주관하는 ‘독도지킴이’ 캠프는 해양영토 항해실습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역사적으로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의 중요성과 관심 증대를 유도해 전남대 구성원,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독도 수호 의지와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올해 캠프에서는 양경욱 부학장의 ‘독도의 역사적 의의’, 김대진 선장의 ‘독도의 국제법적 의의’에 대한 주제 강연이 열렸다. 독도 최근접 해역에서 학생대표가 ‘독도지킴이’ 선서를 통한 지킴이 발대식과 ‘우리나라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양경욱 부학장은 “이번 ‘독도 지킴이 캠프’가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라는 자긍심은 물론 독도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독도 입도를 계획하고, 더 많은 전남대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